초대형 에탄운반선 (VLEC) VLEC 는 Very Large Ethane Carrier 의 약자로, 대량의 에탄을 액화시켜 안전하게 운송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입니다. 주요 특징 및 기술적 난이도 까다로운 액화 온도: 에탄은 영하 89도( -89 °C)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합니다. 이는 LPG( -42 °C)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, 선박 화물창의 보랭과 단열 에 매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합니다. 고부가가치 선종: 척당 가격이 약 1억 8,500만 달러(약 2,720억 원)에서 많게는 2억 1,000만 달러 에 달합니다. 이는 조선업계의 주력 수익원인 LNG 운반선 가격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. 효율성 증대 기술: 최근에는 기존 4개의 탱크를 3개로 줄여 공간 효율을 높이고 건조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(GTT의 3탱크 VLEC 등)이 개발되어 경제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. 1. 왜 지금 주목받는가? 미국의 에너지 수출 확대: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을 통해 LNG와 에탄 생산을 늘리면서, 이를 인도나 중국 같은 수요처로 보내기 위한 장거리 운송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. K-조선의 기술 우위: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VLEC를 건조했을 만큼 한국 조선소들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기사에서도 삼성중공업이 일본 MOL 등과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. 연쇄적인 가스선 호황: LNG 프로젝트가 잘되면 에탄(VLEC)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부산물인 LPG 운반선까지 발주가 이어지는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2. 에탄(Ethane, C2H6 )이란 무엇인가? 에탄은 천연가스나 석유 정제 과정에서 얻어지는 무색·무취의 가스입니다. 기사에서 언급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에탄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 천연가스의 부생가스: 에탄은 LNG(메탄)를 생산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추출하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함께 나오는 NGL(천연가스 액체 혼합물)에서 추출됩니다. 따라서 LNG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 에탄의 생...